동물보호 무크 ‘숨’ 2집

동물보호 무크 ‘숨’ 2집

동물보호 무크 ‘숨’ 2집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KARA : http://www.withanimal.net, 대표 임순례)의 무크지(부정기 간행물) ‘숨’ 2집이 지난 7월초 발행되었다.

2007년 12월 창간호(제목 : 인권을 넘어 생명권으로)에 이은 두 번째 ‘숨’ 의 제목은 <반려동물, 그 아름답고도 오랜 우정>이다. 창간호 ‘숨’의 주요 테마가 동물권과 생명권에 대한 개론적인 이야기들과 함께 동물실험, 생명공학, 축산, 모피산업, 동물원, 보양식 등 포괄적인 분야를 다루었다면, 두 번째 ‘숨’은 반려동물 문제를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었다.

삼복 기간에 맞춰 출간된 ‘숨’ 2집은 ‘반려동물 보호정책의 길 찾기’를 위해 우리 사회 가장 예민한 이슈 중 하나인 개 식용 문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서울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들이 선도적으로 시작한 TNR(Trap 포획 - Neuter 피임수술 - Return 방사) 제도를 활용해 자신이 돌보던 길고양이들의 피임수술을 시도해 본 캣맘(길고양이 돌보미)의 진솔한 경험담도 실려있으며, 개, 고양이 이외의 동물들을 키우는 문제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이러한 주제들 중간 중간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기획물들도 다수 포함 되어 있는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가꾸고 반려동물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기 위한 7가지 지침서나 개를 진정으로 개답게 키우는 데 도움을 줄 만화, 산에서 만났던 개와의 애틋한 사연이 담긴 수필 “개망초”, 버려진 개의 입양 경험담인 “업둥이”와 같은 잔잔한 이야기도 이번 ‘숨’ 2집의 특징이라 하겠다.

이러한 내용뿐만 아니라 ‘초점’ 섹션의 생명공학, 운하, 소해면상뇌증 극복의 길, 책 ‘도살장’에 대한 소개 또한 하나 같이 알토란 같은 내용들이다. ‘숨’ 1집의 서평과 후기 모음도 있는데, ‘숨’ 이란 책이 독자들에게 얼마만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생하게 조명하였다.

‘숨’ 2집의 분량은 240쪽으로 다소 늘어났으나, 1집보다 훨씬 더 풍부해진 사진과 세련된 편집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각각의 설명을 담고 있는 총 366장의 사진 그 자체만으로도 ‘더불어 삶’을 향한 염원이요, 절절함을 담은 기사라 하겠다.

이번 ‘숨’ 2집 제작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책에 사용된 종이에 있다. 100% 폐지로만 만든 재생종이를 사용했는데, 종이의 은은한 바탕 색감이 천연색 사진들과 어우러져 보기에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한편, ‘숨’ 편집인 효진씨는 “저 역시 개와 친밀한 교감을 나누며 살았던 경험이 모든 동물들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느끼게 만들고, 제 각막에 침착되어 있던 인간중심주의라는 색깔을 상당 부분 빼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동물과 무관한 폭력과 잔인함에 대해서도 더 민감해지고 영성의 중요성을 보다 깊이 깨닫게 되면서, 세상을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숨’ 2집의 구입은 숨 카페(
cafe.naver.com/mzsoom) 혹은 전화(02-3482-0999)로도 가능하며, 컬러판 240쪽에 가격은 권당 12,000원이다(선물용으로 2권 이상 구입하는 분들에게는 권당 10,000원씩 판매 중). 또한 2005년에 출간한 철학서 ‘개를 위한 변명’도 권당 3,000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

홈페이지:
http://www.withanimal.net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 소개: 동물보호 캠페인 활동 및 동물보호 교육, 동물보호를 위한 정책 조사 및 연구 등의 업무를 보고 있는 시민 단체 입니다. 유기동물 입양 및 구조, 치료 등에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언론문의처
카라
02-3482-0999
withanimal@paran.com
[뉴스와이어 www.newswire.co.kr 200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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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o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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