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장시간 앉아서 한 손을 사용하는 생활을 반복하다보니,어깨 결림을 겪지 않는 학생이 없을 정도로 많고 발생하고 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많이 발생하고 한 번 결리기 시작하면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나고, 자세가 좋지 않은 학생은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어깨 결림은 어깨, 어깨관절과 목 관절 사이 그리고 견갑골 안쪽 주위에 뻐근한 느낌이나 무거운 느낌, 딱딱한 느낌, 또는 뻣뻣하며 당기고 쑤시는 증상을 느끼며 더불어 항상 피로하고 불쾌한 증상을 동반한다.
초기에는 어깨 죽지가 묵직하고 뻣뻣하다가 시간이 경과되면서 통증이 동반되게 되는데 심하면 목을 앞뒤로 돌리거나 좌우로 돌릴 때 통증을 유발하고 잘 때 통증으로 몇 번이고 깨는 경우까지 있다.
어깨 결림은 어깨 결림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수 증상이 같이 나타난다. 즉, 두통, 안구 피로, 불면, 소화불량, 손 저림, 요통,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등으로 병이 악화되기 쉽다.
부위에 따라서도 척추 가운데가 결리는지, 어깻죽지 아래가 결리는지 팔 외측이 결리는지 어깨 부위가 결리는지 등에 따라 원인과 치료가 달라진다.
자세가 올바르지 않고, 한 번에 앉아 있는 시간이 지나치게 긴 것도 원인이 되고, 남학생과 여학생에 따라 약간의 차이도 있다.
즉,성별, 학습방식, 체질과 같이 동반되는 증상을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여학생과 남학생의 어깨결림의 차이
① 여학생 : 주로 스트레스에 의해 뒷목과 어깨가 뭉치기 쉽다. 그리고 야식으로 어깨가 뭉치기도 한다. 생리가 좋지 않고 아랫배가 차도 어깨가 결릴 수 있다. 머리가 어지럽기보다는 아프고, 얼굴이 각지고 기가 강하며 땀이 잘 나지 않는 여학생에게 잘 나타난다. 대체로 기운을 잘 소통시키는 것이 관건인데, 심호흡을 하고 산보를 하며가볍게 땀을 내주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② 남학생 : 과도한 소모에 의해 어깨가 잘 뭉친다. 기혈이 왕성한 나이라서 자제력이 떨어지면 어깨가 뭉치기 쉽다. 이런 경우는 얼굴색이 검어지며, 머리와 음낭 부위에 땀이 잘난다. 또한 피곤하다면서 자꾸 조는 경향이 있다. 머리가 아프기보다는 어지럽고 멍하다. 어깨 결림뿐 아니라 허리까지 이어지면서 아프고 앉아 있기가 거북하고 힘들다. 정기 소모를 억제하고, 하체 강화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산수유차, 오미자차가 좋다.
위처럼 간단한 운동과 한방차, 생활습관으로도 좋아질 수는 있지만 나이지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도움말 대치본디올한의원(www.daechibon.co.kr) 최철한 원장
(서울=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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