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감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감기에서 쉽게 나으면 다행이지만 감기로 인한 합병증에 더 괴로운 경우도 있다. 학교가 개학하여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영이(여, 10세)도 최근 귀에서 들리는 ‘윙윙’ 소리에 성격이 날카롭게 변했다. 수업시간 선생님의 말소리도 잘 들리지 않아 수업 진도를 따라 가기에도 벅차다. 처음에는 그냥 감기로만 여겼는데 점차 통증까지 잦아져 결국 병원을 찾게 되었고, 중이염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무조건 후벼도 ‘사오정’ 될 수 있어 사람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중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의 부분을 ‘중이’라고 하고, 중이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증상을 중이염이라고 한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잘 걸리지만, 어른들 중에도 물놀이나 샤워 시 물기가 귀로 들어가 발병한다. 중이염은 세균이 이관을 통하여 고막 안쪽의 중이강으로 들어와 염증을 일으켜 고열 현상이 나타나는 급성 중이염, 압박감과 귀울림 및 가벼운 현기증을 동반하는 삼출성 중이염이 있다. 또 급성 중이염이나 삼출성 중이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못한 경우, 안면마비나 청력소실까지 나타나는 화농성 중이염도 있다. 일단 중이염이 발생하면 귀에서 노란 진물이 나와 귀가 가렵고 청력이 감소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가렵다고 귀를 계속 후비게 되면 염증이 생겨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이런 중이염을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겠지’하며 단순하게 여기면 귀 뒤에 있는 뼈에 염증이 생기는 유양동염이나 뇌를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뇌수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청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 또 중이염 등 귀에 이상이 생기면 집중력과 학업 성취에 악영향을 미친다. 귀에서 ‘윙윙’거리는 난청이 있으면 산만해지고 언어 발달에도 장애가 오게 된다. 적당한 귀지는 오히려 ‘도움’ 청결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중에 매일 귀지를 긁어내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귀를 너무 자주 후벼도 중이염 등에 걸릴 수 있다. 귀지는 많이 쌓이면 외이도를 막아 난청이 되지만, 귓속에 상처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염증을 방어하는 작용이 있다. 어느 정도의 귀지는 오히려 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귀지를 빼낼 때는 깨끗한 면봉으로 하되, 면봉이 귓속 깊숙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너무 자주 귀지를 후비면 귓속 피부 표면에 상처가 생겨 오히려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환절기, 감기부터 조심 중이염 환자 중 15% 정도가 어린이 환자들이다.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에 걸리면 특히 코와 귀의 분비물이나 이물질이 유스타키오관을 통해 중이로 흘러 들어와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환절기에 아이들의 귀 질환에 신경 써야 한다. 아이들이 음악을 들을 때는 귀에 바로 충격이 가해지는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을, 헤드폰 보다는 스피커로 듣도록 한다. 만약 아이가 TV에 바짝 당겨 앉아서 TV를 보거나 음악 소리를 크게 들을 때는 중이염을 의심해보고 하루라도 빨리 전문의를 찾아가 보는 것이 좋다. 코편한한의원 압구정점 성기원 원장은 “중이염의 치료는 천연생약추출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귀와 관련된 혈자리를 침으로 자극하여 귀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중이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서 감기 바이러스 등에 노출을 최소화하고, 둘째는 면역력을 키워 질병과 싸우는 힘을 기르는 것이 좋다. 인스턴트 식품을 삼가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 평소 가벼운 운동과 함께 따뜻한 차를 마셔주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와이어) 도움말 : 코편한한의원 성기원 원장 출처: 코편한한의원 홈페이지: http://www.ko119.co.kr 코편한한의원 소개: 코편한한의원은 한방 이비인후과로, 비염, 축농증, 중이염, 편도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한의원입니다. 코편한한의원의 특징은 첫째, 천연생약추출물을 이용해 코점막을 직접 치료하는 한방 외치요법, 둘째, 정확한 진단을 위해 사용되는 내시경, 1:1모니터 등 첨단장비와 이를 이용한 사혈침법, 셋째, 어린 아이나 장기 복용 환자들이 거부감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향기 탕약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입니다.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닌 '코 점막을 직접 치료'하여 증상 악화 및 재발을 막고, 편안하게 코로 숨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코편한한의원의 목표이자 꿈입니다. (코편한한의원 네트워크 : 목동, 대치, 반포, 압구정, 잠실, 둔촌, 구로, 평촌, 일산, 분당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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