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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기본 에티켓 무엇?

no1tv 2008. 9. 25. 10:48

여성들의 기본 에티켓 무엇?



여성들의 의상이 나날이 과감해지면서 제모는 하나의 기본적인 에티켓으로 자리 잡았다. 과거에는 겨드랑이 털에 신경 쓰는 사람들을 유별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를 손수 관리하고 있을 정도다.

#사례1
“직장에서 반바지나 치마를 주로 입는데 털이 많아서 창피해요. 더군다나 털도 시커멓고 길고 해서 남자 못지않습니다.” (김경아, 27세)

#사례2
“진짜 뽑아도, 뽑아도 끝이 없네요. 겨드랑이랑 팔다리는 필수적인데 매일 신경 쓰이고, 정말 스트레스예요.” (권혜정, 26세)

이처럼 사례에서 볼 수 있듯 필요에 의해 생긴 털이지만 이제는 그저 천덕꾸러기에 불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연적으로 제모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자가제모에는 족집게로 뽑는 방법과 면도, 제모크림, 왁싱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그 효과가 일시적일뿐 아니라 피부손상이나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십상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가장 확실한 제모방법은 아무래도 레이저 제모 시술”이라고 이야기한다.

레이저 제모는 과거 부담스런 비용으로 인해 외면당하는 경향이 많았으나 소프라노 레이저 제모가 보편화되면서 근래에는 거품이 많이 빠진 상태이다.

종로에 위치한 한빛 여성의원 정갑인 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일반적인 자가제모관리에 비해 확실히 효율적이다. 하지만 시술 후 강한 햇빛에 피부를 노출시키면 색소침착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시술 후 병원에서 알려주는 주의사항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효과적인 레이저 제모 시술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전문의의 숙련도뿐만 아니라 얼마나 효과가 뛰어난 레이저장비를 사용하는가도 작용하게 된다. 제모 시술을 위한 레이저로는 소프라노 XL 레이저가 있다.

정갑인 원장은 "기존의 레이저 장비로도 제모는 가능하지만 시술 시의 통증이나 시간을 비롯한 제모 효과 부분에서 제모만을 위한 레이저 장비와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소프라노 레이저는 제거가 어려웠던 얇고 엷은 색의 불필요한 털까지 쉽게 제거가 가능하며 에너지가 진피층 깊이까지 전달되어 콜라겐을 재생하므로 전체 피부탄력에도 도움을 주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핸드피스에 쿨링장치가 장착되어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피부손상이 거의 없으며, 펄스타입이므로 통증 또한 거의 없다.

도움말 = 한빛여성의원 정갑인 원장

김영덕 기자 ghost7287@nate.com

[독립신문 http://independent.co.kr 2008.9.20]